카톡 위치 공유에 사생활 침해 논란
카톡 위치 공유에 사생활 침해 논란
최근 카카오톡의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
이걸 둘러싼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네요.
약속 장소에서 서로를 찾을 때
이런 순간엔 더없이 편리한 도구이지만
일각에서는 누군가에게 내 동선이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이런 점에 심리적 압박과 함께 사생활 침해 우려를 표하고 있어요.
특히 이 기능이 의도치 않게 계속 켜져 있는 시점.
특정 단톡방에서 강요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경우가 그렇죠.
이런 때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심각하게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해당 기능에 관해 카카오 측은 업데이트 공지에서 이렇게 전했다.
소중한 가족의 귀갓길을 지켜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주말 모임을 위해서 약속 장소에 모이거나 러닝 크루.
또는 등산 동호회 구성원과 단체를 만들어서 서로의 위치를 지도에서 보는 게 가능하다.
이건 이용자들이 동의했을 때만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위치 공유를 원하지 않으면 공유 해제.
잠시 숨김 기능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카톡 친구끼리 공유 가능한 카카오맵 서비스.
이게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건 6년 전에 나온 서비스다.
그런데 최근 카톡 친구 탭 개편으로 인한 문제.
이 와중에 업데이트도 겹쳐서 이용자의 불만이 커진 걸로 보인다.
18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렇다.
카카오맵은 지난 12일 친구 위치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자, 카톡 친구가 동의 시 서로 위치 확인이 가능한 방식이다.
이건 원래 6시간 동안 위치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제한 없이 친구랑 위치를 공유 가능하게 됐다.
이 기능을 쓰면 카카오맵 지도 위에 친구한테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짧은 대화를 채팅을 통해서 나누는 게 가능하다.
카톡 친구랑 10개 단체로 친구 위치 기능을 쓸 수 있다.
위치 숨기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잠시 숨길 수도 있다.
14세 미만 이용자의 경우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위치 공유 대상이 새로 생길 때마다 동의를 새롭게 받아야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자 사생활 침해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이렇다.
연인에게 수시로 위치 감시를 당하고 있다.
엄마가 학원에 제시간에 도착했는지 과도하게 간섭한다.
하지만 이것에 관해 좋은 입장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예로 치매 증상이 있는 가족이 있을 경우 유용할 것 같다.
또는 어린 자녀 안전을 확인하기 좋다는 것이 그렇다.
하지만 앞서 말한 대로 이 기능은 동의했을 때만 가능한 부분이다.
이에 저런 부분에 대해 어찌할지 그건 알아서 결정을 해 나가면 될 일이라고 본다.
